1 min to read
고민만 하는 개발자
최선을 다하는 것에 대해
고민만 하는 개발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편하게 얘기하고자 찾아왔습니다 :>
물론, 그렇게 가볍지 않을 수도 있지만요!
고민만 하는 개발자
제목을 딱 보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셨나요?
아마 몇몇 분들은 아! 하는 반응을 보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더 양질의 코드를 써야 하는데…
이건 최근에 제가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한데요!
더 좋은 코드를 쓰고 싶어서 계속 고민, 생각만 하고 막상 코드를 쓰는 것은 멈춰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코드 한 줄을 쓰는 것 조차도 최고의 코드를 써야 한다는 강박감에 섣불리 코드를 쓰지 못하는 것이지요.
내가 쓴 코드를 누군가가 볼텐데 이 코드를 보고 한심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내가 쓴 코드는 왜 항상 바보같이 보일까?
하루만, 아니 한시간만 더 생각하면 더 양질의 코드가 나올지도 몰라!
저를 포함한 많은 주니어들이 이런 생각에 쉽게 갇히곤 합니다.
남한테 욕먹는 것도 두렵고, 애매하게 아는 것들도 많아져서 이게 맞나? 싶은 생각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이 생각으로부터 빠져나와야 합니다.
이론을 아는 것과 적용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이론을 아는 것이 곧 그 이론을 유연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100을 안다고 해도, 코드에 그것을 녹여내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 그 이론을 녹여내는 것은 어떻게 연습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최대한 고민하되, 코드를 계속 써봐야 해요.
단, 항상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코드를 쓰든 항상 고민해야 한다는 것
항상 지금의 내가 쓸 수 있는 최선의 코드를 써야 한다는 것
코드는 언제나 리팩토링 할 수 있으니 너무 두려워 말 것
뒤를 돌아보되, 앞으로 나아갈 것
개발자는 항상 생산성을 지녀야 하는 존재임을 잊지말 것
우리가 지금 고민에 쌓여서 코드를 적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절대로 나쁜 현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단계의 성장 전에 겪는 성장통이라 생각해요.
두려움이 생겼다는 것은 곧 보이는 것이 많아졌다는 의미니, 그 두려움을 걷어내는 것이 이제 우리가 할 일입니다.
코드를 고민하던 그 마음, 최선을 위해 두려워하던 마음을 잊지 말고 나아가는거죠!
일기예보를 보니 태풍 한남노가 결국 우려하던 경로를 타고 우리나라로 온다고 하네요.
여러분들 모두 단단히 대비하시고,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창문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럼, 오늘도 저의 소소한 이야기가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기를 바라면서!
다들 행복하세요 :>
Comments